책장 한 켠에 묵직하게 자리 잡은 고전, 펼쳐 들었다가도 몇 페이지 못 가 덮어버린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특히 러시아 문학의 거장, 레프 톨스토이의 작품은 그 깊이와 방대함 때문에 시작조차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 마세요! 이번엔 누구라도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들과 함께 톨스토이의 역작 <부활>을 탐험할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왜 하필 지금, <부활>일까요? 🤔
<부활>은 단순한 옛날이야기가 아닙니다. 귀족 청년 ‘네클류도프’가 우연한 실수로 인생이 뒤틀린 옛 연인 ‘카츄샤’를 법정에서 마주하며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한 인간의 깊은 성찰과 처절한 구원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시베리아 유형지로 향하는 주인공의 발걸음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죠.
어쩌면 우리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뎌져가는 자신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부활>은 바로 그런 우리 안의 ‘선한 나’를 다시 깨우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선사할 것입니다. 톨스토이가 70대에 완성한 이 최후의 역작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깊은 울림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글마담>과 함께라면, 고전도 두렵지 않아요! 🤝
혼자서는 엄두도 못 낼 두꺼운 고전, 700쪽이 넘는 <부활> 1, 2권을 완독하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글마담>에서는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걷기에, 중도 포기 없이 완주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 무엇을 읽나요?
매 기수 엄선된 세계 고전문학 한 권을 집중적으로 읽습니다. 이번에는 톨스토이의 <부활>입니다. (문학동네 출판사 기준)
* 어떻게 진행되나요?
매일 정해진 분량을 필사하며 책 속 문장에 깊이 머뭅니다. 그리고 줌(Zoom)을 통해 만나, 나눈 이야기와 느낀 감정, 삶에 대한 사유를 자유롭게 나눕니다.
* 언제, 어디서?
모든 과정은 오픈 채팅방과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4주간의 여정 동안, 완독 후 토요일 저녁에 줌 미팅을 통해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런 분들을 기다립니다:
* 러시아 고전 문학, 특히 톨스토이의 작품에 입문하고 싶으신 분
* 책장 속 <부활>을 올해는 꼭 완독하고 싶으신 분
* 단순한 줄거리 파악을 넘어, 문장 속에 담긴 깊은 철학을 나누고 싶으신 분
* 필사를 통해 마음에 새기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하고 싶으신 분
신청 기간, OT 및 모임 시작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아래 신청서를 참고해 주세요.
글마담 38~39기 신청서
함께 걷는 길 위에서, 우리는 톨스토이의 깊은 사유를 따라가며 더욱 단단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느리게 읽고, 가장 깊이 있게 새기는 시간을 통해, 당신 안의 ‘선한 나’가 다시금 환하게 빛나기를 기대합니다.